중소기업 임직원, 어학·자격증 무료구독···신세계I&C 직무교육 서비스

고용부 'HRD FLEX' 사업자 선정

[서울경제]

신세계아이앤씨가 중소기업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무료 직무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HRD 플렉스(FLEX)’ 사업자로 선정돼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가 교육비를 전액을 지원하는 원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세계아이앤씨는 HRD 플렉스를 통해 직무교육, 리더십 교육, 어학, 자격증 등 5600개 이상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데이터분석, 영업관리, MD, 물류, 조직관리, 성과관리 등을 주제로 한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AI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개인 맞춤 교육과정, 게임 요소를 결합한 자기주도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학습자 개인의 역량 진단부터 학습 결과 리포트를 통한 성과 관리도 가능하다.

천병관 신세계아이앤씨 엔터프라이즈비즈 담당은 “에듀테크 노하우가 집약된 학습 플랫폼과 업무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차별화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