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국정과제 필요 통계 6종 개선·개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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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국정과제에 필요한 통계 개선·개발 작업을 추진합니다.
19일 통계청은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산업현황'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이버보안인력수급실태조사' 등 통계를 직접 개선·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국가통계 개발 사업으로 모두 6가지 과제가 선정됐다. (자료: 통계청)]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산업현황'은 사회서비스 혁신을 통한 복지·돌봄 서비스 고도화라는 국정과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필요 통계입니다. 지난 2013년 제정된 '사회서비스산업특수분류' 개정을 통해 현실반영도를 제고해 이를 기반으로 통계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사이버보안인력수급실태조사'는 세계최고 네트워크 구축 및 디지털 혁신 가속화라는 국정과제에 필요한 통계로,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의 약성 및 수급, 활용 관련 정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행정안전부의 '주소정보통계', 국립중앙의료원의 '필수의료지역현황통계', 한국수산자원공단의 '연안어업실태조사', 해양경찰청의 '해양범죄통계' 등이 과제로 선정됐습니다.
'국가통계 개발사업'은 국가통계의 확충과 품질 제고를 위해 정책적으로 통계가 필요하지만 인프라가 취약한 기관이 통계 개선·개발을 할 때 통계청에서 예산, 통계 기술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통계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머지 60개 국정과제에 필요한 통계를 발굴해 정책부처에 통계활용 안내서 및 통계 개선·개발 기획서를 제공하고, 해당 부처의 요청이 있는 경우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통계기반 정책지원사업과 국가통계 개발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통계가 적시에 제공돼 정책부처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정과제가 통계에 기반해 수행돼 그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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