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밸류업 기대감에 장중 2680선 터치…1년 8개월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지수가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장중 2680선을 넘겼다.
19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66포인트(1.01%) 오른 2675.42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680선에 오른 건 2022년 6월 이후 1년 8개월여 만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상승 반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7%대 급등
코스닥 장중 상승 반전
코스피지수가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에 장중 2680선을 넘겼다.
19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66포인트(1.01%) 오른 2675.42을 기록하고 있다.
2650선 위에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의 동반 '사자'에 상승폭을 끌어올려 장중 2683.39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피지수가 장중 2680선에 오른 건 2022년 6월 이후 1년 8개월여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23억원과 2296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만 4077억원 팔고 있다.
한국전력 등 상장 공기업들이 주주환원정책 확대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한국전력(7.35%), 지역난방공사(22.64%), 한국가스공사(7.18%)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상승 반전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4포인트(0.33%) 오른 860.21을 가리키고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자극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증시는 4분기 어닝시즌이 마무리 국면에 가까워지면서 기업 실적이 주식시장에 뚜렷한 모멘텀을 주지 못하는 공백기에 들어설 것으로 판단한다"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공백기의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파트 월세가 '4500만원'…매월 직장인 연봉이 '따박따박'
- 경질 전 클린스만 "정몽규와 문자로 연락"…돈독한 관계 언급
- "왜 안 팔리지?"…가성비 최강자 아반떼의 '눈물' 왜?
- "안 짖고 안 물고 털 안 날림"…'반려돌' 인기에 '완판 행진' [민지혜의 알토란 中企]
- 150년 전 예언이 현실로…빌 게이츠도 베팅한 '꿈의 에너지'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 "마동석, 크고 귀여워"…'범죄도시3' 본 日 관객 현실 반응
- "손흥민·이강인 몸싸움에 몇달 노력 박살나"…코치도 선수 탓
- 할리우드 파업 여파에 대작도 없어…부진한 美 박스오피스
- 김영옥 "임영웅 콘서트, 나문희와 함께 가"
- 日기시다 지지율, 비자금·통일교 여파에 '퇴진위기' 수준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