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여자)아이들’, 정규 2집 ‘2’로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 역량 입증

초동 153만장 달성…2연속 밀리언셀러
역대 걸그룹 초동 순위 5위 등극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 팝업스토어 성료
타이베이서 멜버른까지 전세계 17개 도시 진행 예정

[사진제공 = 큐브엔터]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정규 2집 ‘2’(Two)로 글로벌 최정상 아티스트의 역량을 입증했다.

19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발매된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Two)가 발매 일주일간 총 153만7083장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여자)아이들’은 이번 앨범으로 자체 최다 판매량을 경신하며 2연속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한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판매량 5위에 올랐고 역대 걸그룹 초동 판매량 톱10에 총 2개의 앨범을 올리게 되었다.

이와함께 정규 2집 ‘2’(Two)는 발매 이후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24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중국 텐센트 뮤직 음원 플랫폼인 QQ뮤직 차트에서도 2024년 베스트셀러 앨범 1위에 랭크되며 중화권에서도 남다른 (여자)아이들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여자)아이들은 최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2월 걸그룹 브랜드 평판 정상을 차지하며 변치 않는 영향력을 증명해 보였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라인프렌즈 스퀘어 신사에서 (여자)아이들 정규 2집 앨범 ‘2’(Two)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 ‘(G)I-DLE Super Lady POP-UP’((여자)아이들 슈퍼 레이디 팝업)이 열렸다. 연일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오픈 5일만에 5천명 이상의 국내외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일부 제품은 조기 소진되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입증됐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팝업스토어는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17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7일 IPX(구 라인프렌즈)와 함께 타이베이에서 선보인 팝업스토어 역시 오픈 전 500여 명이 행렬을 이뤄 일대가 마비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며 “8일 중국 상하이, 항저우 등 9개 도시에서도 종료 전까지 발걸음이 끊이지 않으며 식지 않은 열기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여자)아이들의 팝업스토어는 홍콩,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쿠알라룸푸르, 시드니, 멜버른 등에서도 오픈 될 예정”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