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SC, 캐나다서 사용범위 확대 승인"
정광윤 기자 2024. 2.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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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캐나다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의 사용범위 확대를 승인받았습니다.
셀트리온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램시마SC의 염증성 장 질환(IBD) 치료 사용을 추가로 승인받았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염증성 장 질환은 면역체계가 대장 또는 소장을 공격해 다발성 궤양·출혈·설사·복통을 일으키는 만성 난치성 장 질환입니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에서 1차 결과 변수인 임상적 관해와 내시경적 반응률, 주요 2차 변수 모든 항목에서 위약(가짜 약) 대비 램시마SC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캐나다는 인구수 대비 영토가 넓어 자가 투여 방식 치료제가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다"며 "유럽 등에서 누적된 처방 데이터를 통해 캐나다 법인이 램시마SC를 염증성 장 질환 분야 선두 치료제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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