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인포마크, 의사 집단행동 시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소식에 AI 간호서비스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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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활용 '비대면 간호서비스'를 개시한 인포마크 주가가 강세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들이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 시 공공의료 비상체계를 선포하고 비대면진료 전면허용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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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9시56분 기준 인포마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90원(13.46%) 오른 4130원에 거래됐다.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관계 장관 회의'를 주재했다. 한 총리는 "만약 집단행동이 본격화된다면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중증 응급 환자들이 위협받는 상황을 초래해서는 절대 안 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서울 대형병원 5곳의 전공의들이 오는 20일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하는 등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시작되자 공공병원의 비상 진료 체계를 가동하고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는 한편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의 대체 투입을 준비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기간에 도입돼 현재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도 전면 허용된다. 한 총리는 "만성·경증 환자 분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단행동 기간 동안 비대면 진료도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며 관계 부처에 "병원별 비상 진료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주시고 문 여는 의료기관과 비대면 진료 이용 정보를 국민들이 알기 쉽게 충분히 안내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인포마크는 인하대학교병원과 AI, 웨어러블 기술을 활용한 '격리병동 입원환자를 위한 비대면 환자 케어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인포마크가 개발한 10인치 대형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통제·조절된다. 여기에 IoMT(의료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단말을 도입해 비대면 스마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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