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롯데정밀화학, 여수공장 생산 협력…안정적 성장 토대 구축

이시은 2024. 2. 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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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협력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모델 구축에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작년 12월 롯데정밀화학의 대표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인 헤셀로스(HEC_Hydroxy Ethyl Cellulose) 생산 공장을 롯데케미칼 여수 개발 부지에 건설을 완료해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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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셀로스 제품 원료 조달·생산 모두 여수 공장서 이뤄져

[아이뉴스24 이시은 기자]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협력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 모델 구축에 나섰다.

롯데케미칼 여수 헤셀로스 공장 전경.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작년 12월 롯데정밀화학의 대표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인 헤셀로스(HEC_Hydroxy Ethyl Cellulose) 생산 공장을 롯데케미칼 여수 개발 부지에 건설을 완료해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장이 완공되면서 약 1만톤의 헤셀로스 제품의 원료 조달부터 생산이 한 곳에서 이뤄지게 된다.

기존에는 육상운송으로 롯데케미칼 여수 공장에서 롯데정밀화학 울산 공장으로 원료를 조달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EO(Ethylene oxide)제품의 판매와 헤셀로스 위탁 생산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롯데정밀화학은 안정적인 원료 조달을 할 수 있게 됐다.

이훈기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 사장은 "다양한 산업의 근간이 되는 스페셜티 소재 역량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비즈니스를 창출하며 견고한 성장 모멘텀을 구축해 강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isieun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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