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680 돌파… '52주 최고점' 경신

서진욱 기자 2024. 2. 1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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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680선을 돌파했다.

52주 최고점 경신이다.

현재까지 장중 최고가는 2683.39로 연중 최고점과 52주 최고점을 모두 돌파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78억원, 2046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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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680선을 돌파했다. 52주 최고점 경신이다.

19일 코스피는 오전 9시45분 기준 전거래일보다 1.10%(29.02포인트) 오른 2677.78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장중 최고가는 2683.39로 연중 최고점과 52주 최고점을 모두 돌파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178억원, 2046억원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은 3999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상장 공기업과 지주사를 중심으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한전KPS는 7% 넘게 오르고 있으며 강원랜드는 5%대, 한전기술은 4%대 오름세다. 지역난방공사는 21%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SK와 LG, 메리츠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저PBR주도 강세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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