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준호, 9개월 子에게 '코치 본능'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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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애교 밀당의 기술을 선보인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를 따라 한 손으로 고기를 잡고 입으로 크게 물며 무엇이든 잘 먹는 '먹깨비'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 가운데 김준호가 "은우야 '음 진짜 맛있다' 해줘"라며 지금까지 은우가 엄마 앞에서만 보여줬던 애교를 요청한다.
이에 은우는 돌연 "진짜 맛있다 해줘?"라고 반문하며 27개월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애교 밀당으로 깜찍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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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펜싱선수 김준호의 아들 은우가 애교 밀당의 기술을 선보인다.
오는 20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나의 사랑, 나의 별'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날 은우는 생애 첫 갈비 발골을 앞두고 양손에 위생 장갑을 낀 채 만반의 준비를 한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를 따라 한 손으로 고기를 잡고 입으로 크게 물며 무엇이든 잘 먹는 '먹깨비'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 가운데 김준호가 "은우야 '음 진짜 맛있다' 해줘"라며 지금까지 은우가 엄마 앞에서만 보여줬던 애교를 요청한다. 이에 은우는 돌연 "진짜 맛있다 해줘?"라고 반문하며 27개월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애교 밀당으로 깜찍함을 보여준다. 은우는 김준호가 먹여주는 밥을 먹으며 "으음~ 진짜 맛있다~"라며 김준호의 요청에 응했다.
또한 은우는 동생 정우를 향해 갈수록 발전하는 사랑꾼 면모를 펼친다. 정우가 자지 않자 "은우가 재울게"라며 든든함도 뽐낸다. 은우는 정우가 침대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위험해"라며 보디가드도 자처한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둘째 아들 정우에게 코치 본능을 발동시킨다. 시시때때로 가구를 짚고 일어서는 정우의 허벅지 힘을 캐치한 것. 정우는 김준호와 은우의 응원에 힘입어 보행기를 잡고 걷기에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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