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진이 ‘진짜 얼굴’인지 맞춰보세요…정답 확인했다가 ‘깜짝’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4. 2. 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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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6개 중 3개는 AI가 만들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가 만든 얼굴과 실제 사람 얼굴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틀랜드 에버딘대 연구진은 실험 결과 일반인의 약 65%가 AI가 만든 가짜 얼굴과 실제 사람의 얼굴 사진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또한 실험 참가자의 약 3분의 2는 AI로 만든 얼굴을 보고 "실제 사람 얼굴"이라고 잘못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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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 6개 중 3개는 AI가 만들었습니다. 정답은 기사 맨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사진1 [사진=에딘버러대]
사진2 [사진=에딘버러대]
사진3 [사진=에딘버러대]
사진4 [사진=에딘버러대]
사진5 [사진=에딘버러대]
사진6 [사진=에딘버러대]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가 만든 얼굴과 실제 사람 얼굴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틀랜드 에버딘대 연구진은 실험 결과 일반인의 약 65%가 AI가 만든 가짜 얼굴과 실제 사람의 얼굴 사진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24명의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실제 사람 얼굴을 보고 “사람 얼굴이다”라고 선택할 확률은 51%에 불과했다. 또한 실험 참가자의 약 3분의 2는 AI로 만든 얼굴을 보고 “실제 사람 얼굴”이라고 잘못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클레어 서덜랜드 에버딘대 박사는 “AI가 만든 눈이 반짝임에 사람들이 속는 경향도 있었다”라며 “매우 매력적이거나 아름다운 얼굴 또한 AI가 생성한 것으로 간주할 가능성이 컸다”라고 말했다.

또한 백인 AI 얼굴은 다른 인종의 AI 얼굴보다 ‘실제 사람이다’라고 판단되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진은 “AI는 백인 얼굴을 모방하는 데 있어서 전문가”라며 “이는 그만큼 훈련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덜랜드 박사는 “온라인 검색 시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게 좋다”라고 덧붙였다.

※정답

AI가 만든 사진 = 사진1, 사진2, 사진4,

실제 얼굴 사진 = 사진3, 사진5, 사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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