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기형 감독의 다짐, "올해 성남의 목표? 반드시 K리그1에 승격한다"

김태석 기자 2024. 2. 1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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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형 성남 FC 감독이 K리그1 승격을 천명했다.

이 감독과 성남 선수단은 지난 27일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2024시즌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성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있는 동계 훈련 미디어캠프 기자회견에서 서울 이랜드와 더불어 감독들로부터 가장 많이 승격에 근접한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 감독이 지휘하는 성남은 오는 3월 1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4 개막전에서 FC 안양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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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성남)

이기형 성남 FC 감독이 K리그1 승격을 천명했다. 그만큼 2024시즌을 대비해 철저히 선수진을 구성하고 훈련했다는 것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이 감독과 성남 선수단은 지난 27일 성남시청 온누리 대강당에서 2024시즌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 감독과 선수들은 물론 신상진 성남시장, 김영하 대표이사, 그리고 상당수의 성남 팬들이 몰려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성남 선수단을 격려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감독은 <베스트 일레븐>과 만난 자리에서 "승격이라는 확실한 목표를 가지고 동계 훈련을 시작했다"라고 운을 뗀 후,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집중력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전술과 전략을 만들어나가는 데 성과가 많았다. 반드시 승격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훈련을 한 만큼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새 시즌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성남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있는 동계 훈련 미디어캠프 기자회견에서 서울 이랜드와 더불어 감독들로부터 가장 많이 승격에 근접한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감독은 이런 찬사를 선선히 받아들였다.

이 감독은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우리를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는 건 그만큼 우리 팀 선수 구성이나 팀의 방향성이 좋게 잡혀 있다는 방증"이라며 "부담이 되거나 그런 건 없다. 외려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꼭 생각할 생각"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면서 성남과 더불어 승격 경쟁을 벌일 팀들을 지목하기도 했다. 이 감독은 "타 팀들의 영입 과정을 봤을 때 부산 아이파크, 서울 이랜드, 경남 FC, 수원 삼성이 우리와 상위권을 이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선수 구성상 그렇다는 얘기다. K리그2는 굉장히 어려운 경기들이 많다. 스쿼드가 좋다고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게 아니다. 어떻게 경기에 임하느냐가 중요하다. 변수가 많은 리그인 만큼 선수들에 그 점을 주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남은 기간 보완해야 할 점도 착실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 감독은 "새 선수가 많이 영입되었다. 두 달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큰 틀에서 전술을 이해하기 했지만 세밀함에서 다소 부족하다. 남은 기간 그 세밀함을 보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 감독은 사실 지난해 다소 침체됐던 성적 때문에 탄천 종합운동장을 찾은 성남 팬들의 질타를 많이 받기도 했다. 이 감독은 그 점을 잊지 않고 있으며, 꼭 좋은 성적으로 당당히 서겠다는 자세다.

이 감독은 "저 역시 그 성적에 대해 스스로 반성을 많이 했다. 당시 팬들의 비판을 당연히 받아들이며 이번 시즌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시즌은 팀을 새롭게 정리했다. 기존 선수들과 새 선수들을 잘 조합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지난해 성적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올해는 좋은 선수도 많고 열심히 훈련한 만큼 운동장에 찾아오시면 많은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을테니 꼭 운동장에 오셔서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감독이 지휘하는 성남은 오는 3월 1일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하나원큐 K리그2 2024 개막전에서 FC 안양과 대결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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