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D-1 '내남결' 박민영 막판 사이다 관전 포인트
황소영 기자 2024. 2. 19. 09:36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박민영이 운명 개척의 마지막 여정에 선다.
tvN 월화극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내일(20일) 종영한다. 종영까지 단 2회가 남은 가운데 박민영(강지원)의 운명에 관심이 쏠린다. 속 시원한 응징을 선사할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박민영 VS 이이경-송하윤 오랜 싸움의 끝
먼저 박민영 인생 속 가장 큰 걸림돌인 이이경(박민환), 송하윤(정수민)의 결말이 가장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이이경은 재회해줄 것처럼 살갑게 굴었던 박민영의 모습이 연극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광기로 돌아버린 터. 이이경은 돌변한 박민영의 태도에 분노한 나머지 목을 졸라 경악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송하윤은 송하윤대로 박민영이 절대 행복해지게 놔두지 않겠다는 살벌한 독기를 품고 있다. 아버지를 사주해 박민영을 죽이려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악심만 커진 송하윤은 끊임없이 돌파구를 모색 중이다. 급기야 보아(오유라)에게까지 손을 뻗으며 판세를 뒤집어보려는 송하윤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이 등골을 섬뜩하게 한다.
끝없이 자신을 해하려는 이이경과 송하윤의 계략에 맞서 박민영도 강력한 대응책으로 맞설 조짐이다. 이제껏 당해온 모든 일들에 묵은 갈증을 싹 씻어줄 박민영의 한 방에 주목된다.
# 박민영♥나인우 운명과 맞서 싸우고 해피엔딩
박민영과 나인우(유지혁)는 이전 인생은 물론 2회 차 인생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인연을 돌고 돌아온 끝에야 온전한 연인으로 마주 설 수 있게 됐다. 회귀한 직후 내내 나인우는 자신이 죽을 운명이란 걸 알면서도 박민영에게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던 터. 박민영이 덤프 트럭에 치일 위기에 처하자 망설임 없이 대신해 차로 달려들었던 나인우는 예정된 죽음마저 그녀를 지키는데 쓸 작정이었다. 박민영의 좋아한다는 고백을 들은 나인우가 눈을 뜨면서 그들의 이야기는 다시 현재 진행형이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를 끊임없이 파괴하려드는 보아를 비롯한 이이경, 송하윤의 공작에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운명과 끝까지 맞서 싸우는 박민영과 그런 박민영을 영원히 지키기 위해 곁에 남은 나인우의 로맨스 엔딩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 흩어진 운명들 어디로 가나
박민영이 이전의 삶처럼 살지 않으려 사력을 다해 넘긴 운명들은 사방으로 흩어졌다. 박민영의 계획대로 이이경과 송하윤을 결혼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예측불가한 일들이 난무했던 것. 특히 암과 배우자의 외도는 공민정(양주란)에게 돌아가는 비극을 낳았다.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낀 박민영은 공민정의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과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어 운명이 비켜나갈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또 나인우가 교통사고에서 기적적으로 되살아나며 정해진 죽음은 피했으나 사라지지 않은 운명의 향방도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tvN 월화극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내일(20일) 종영한다. 종영까지 단 2회가 남은 가운데 박민영(강지원)의 운명에 관심이 쏠린다. 속 시원한 응징을 선사할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박민영 VS 이이경-송하윤 오랜 싸움의 끝
먼저 박민영 인생 속 가장 큰 걸림돌인 이이경(박민환), 송하윤(정수민)의 결말이 가장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 이이경은 재회해줄 것처럼 살갑게 굴었던 박민영의 모습이 연극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광기로 돌아버린 터. 이이경은 돌변한 박민영의 태도에 분노한 나머지 목을 졸라 경악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송하윤은 송하윤대로 박민영이 절대 행복해지게 놔두지 않겠다는 살벌한 독기를 품고 있다. 아버지를 사주해 박민영을 죽이려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악심만 커진 송하윤은 끊임없이 돌파구를 모색 중이다. 급기야 보아(오유라)에게까지 손을 뻗으며 판세를 뒤집어보려는 송하윤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이 등골을 섬뜩하게 한다.
끝없이 자신을 해하려는 이이경과 송하윤의 계략에 맞서 박민영도 강력한 대응책으로 맞설 조짐이다. 이제껏 당해온 모든 일들에 묵은 갈증을 싹 씻어줄 박민영의 한 방에 주목된다.
# 박민영♥나인우 운명과 맞서 싸우고 해피엔딩
박민영과 나인우(유지혁)는 이전 인생은 물론 2회 차 인생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인연을 돌고 돌아온 끝에야 온전한 연인으로 마주 설 수 있게 됐다. 회귀한 직후 내내 나인우는 자신이 죽을 운명이란 걸 알면서도 박민영에게 단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던 터. 박민영이 덤프 트럭에 치일 위기에 처하자 망설임 없이 대신해 차로 달려들었던 나인우는 예정된 죽음마저 그녀를 지키는데 쓸 작정이었다. 박민영의 좋아한다는 고백을 들은 나인우가 눈을 뜨면서 그들의 이야기는 다시 현재 진행형이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를 끊임없이 파괴하려드는 보아를 비롯한 이이경, 송하윤의 공작에 마냥 안심할 수 없는 상황. 운명과 끝까지 맞서 싸우는 박민영과 그런 박민영을 영원히 지키기 위해 곁에 남은 나인우의 로맨스 엔딩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 흩어진 운명들 어디로 가나
박민영이 이전의 삶처럼 살지 않으려 사력을 다해 넘긴 운명들은 사방으로 흩어졌다. 박민영의 계획대로 이이경과 송하윤을 결혼시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그 이후부터는 예측불가한 일들이 난무했던 것. 특히 암과 배우자의 외도는 공민정(양주란)에게 돌아가는 비극을 낳았다. 죄책감과 책임감을 느낀 박민영은 공민정의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움과 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어 운명이 비켜나갈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또 나인우가 교통사고에서 기적적으로 되살아나며 정해진 죽음은 피했으나 사라지지 않은 운명의 향방도 궁금해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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