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기업 10곳 중 7곳 이상 이자비용 감당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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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현재의 이자비용을 버거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 500대 건설기업 102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76.4%가 현재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하반기 자금시장 전망과 관련해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인 52.9%는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은 33.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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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기업 10곳 중 7곳 이상은 현재의 이자비용을 버거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 500대 건설기업 102개 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76.4%가 현재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하반기 자금시장 전망과 관련해 응답 기업의 절반 이상인 52.9%는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고 답했고,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은 33.4%였습니다.
자금사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높은 차입 금리, 신규 계약 축소 등이 꼽혔습니다.
조의명 기자(friend@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7239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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