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공의 집단행동 시 비대면 진료 허용”에 관련 종목 강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상황에 비대면 진료 관련 종목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예고한 데 대해 "집단행동 시 공공의료 기관의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집단행동 기간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의료계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상황에 비대면 진료 관련 종목이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 유비케어(032620)도 같은 시간 전 거래일 대비 750원(12.10%) 오른 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성정보(033230), 원격진료 시스템 공급 업체인 비트컴퓨터(032850)도 각각 11.20%, 2.03% 강세다.
이들 종목의 강세는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응해 비대면 진료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들이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을 예고한 데 대해 “집단행동 시 공공의료 기관의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집단행동 기간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대병원 등 서울 대형병원 5곳의 전공의들은 집단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일 오전 6시 이후엔 근무를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병원들은 집단사직을 앞두고 수술 일정을 조정하고 수술실 규모를 줄이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한총리 “의사 집단행동기간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 5000만원에 눈멀어 성폭행 가해자편 든 남자 친구
- 불나자 강아지 꼭 껴안고 베란다에…10살 남아 구조 “화재 원인 조사 중”
- “때린 거 신고하면 죽인다” 전 여친 협박 20대, 징역 10개월
- "승객이 던진 동전 맞고 돌아가신 택시기사 아버지"...결말은? [그해 오늘]
- “억 소리나는 분담금·아파트값 감당안돼”…준신축 몰려
- 몸과 마음 모두 아픈 손흥민, 그래도 팬들 고마움 잊지 않았다
- 80대 노인 기어올라 타는데 버스기사 고래고래
- 열애 고백한 제천 시장, 이번엔 전처에 사과…"'병적' 표현 사과"
- 9언더파 몰아친 마쓰야마, ‘특급 대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