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행안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김지선 2024. 2. 19.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행안부는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 전반을 점검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고자 2021년부터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이카 [코이카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은 가공 분석한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는 것을 뜻한다.

행안부는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 전반을 점검해 정책 개선에 반영하고자 2021년부터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 등 총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코이카는 총 93.74점을 획득, 수검 기관 평균 점수인 57.4점을 크게 웃돌았다. ▲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 데이터 공동활용 ▲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 데이터 역량 및 문화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냈다.

특히 체계적 진단을 통해 직급·역량별 데이터 교육을 실시하고, 내부 해커톤(Hackathon·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특정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데이터 전문기관 컨설팅을 받는 등 '데이터로 일하는 문화'를 조성한 노력이 인정됐다.

또 기관 고유 데이터를 범정부 공공 데이터 포털에 제공, 부처별 데이터 칸막이 해소에 도움을 주고, 내부 축적 데이터를 활용해 원조 조달 제도를 개선하는 등 데이터에 기반한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코이카 측은 전했다.

김동호 코이카 경영전략본부 이사는 "우리 정부 국정과제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계속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unny1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