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했을까?’ 걱정"..'밤피꽃' 이하늬→김상중 5인 종영소감 [종합]

최이정 2024. 2. 19.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밤에 피는 꽃'의 주역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박세현이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시청률 고공행진 속 마지막까지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 '밤에 피는 꽃'의 이하늬(조여화 역), 이종원(박수호 역), 김상중(석지성 역), 이기우(박윤학 역), 박세현(연선 역)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최이정 기자] ‘밤에 피는 꽃’의 주역 이하늬, 이종원, 김상중, 이기우, 박세현이 시청자들을 향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기획 남궁성우 / 제작 김정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극본 이샘, 정명인)은 ‘수절과부의 이중생활’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유쾌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17일 최종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18.4%(닐슨 코리아 제공)로 마지막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단 12회 만에 역대 MBC 금토극 1위라는 경이로운 신기록을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1년 뒤 여화와 수호가 다시 만난 엔딩 장면은 22.4%까지 치솟으며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시청률 고공행진 속 마지막까지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한 ‘밤에 피는 꽃’의 이하늬(조여화 역), 이종원(박수호 역), 김상중(석지성 역), 이기우(박윤학 역), 박세현(연선 역)이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낮에는 수절과부로 밤에는 복면을 쓴 의인 ‘조여화’로 분한 이하늬는 특유의 코믹 연기와 차진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하늬는 “무사히 촬영도 마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종영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 크다”며 “스태프들의 노고와 함께 시청자들이 사랑해 주신 그것만으로 보람이 되고 보상이 된 것 같다. 벌써 종영이라는 게 믿기지 않지만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작품과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금위영 종사관 ‘박수호’로 분해 갓벽한 면모를 한껏 뽐낸 이종원은 “매주 두 편의 에피소드를 기다릴 때는 ‘내가 잘했을까?’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막상 모니터를 할 때는 촬영할 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내내 웃으면서 시청했다”면서 “첫 사극이기도 했고 캐스팅이 된 날부터 마지막 촬영을 끝낸 날, 드라마가 종영하는 날까지 한시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모든 순간이 즐겁고 소중했다”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최강 빌런 ‘석지성’ 역으로 반전 스토리를 이끈 김상중 또한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유쾌 상쾌 통쾌한 드라마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촬영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모든 순간이 머리에 스친다. 감회가 새롭다”면서 “밤에 피는 꽃은 이제 낮에도 피는 꽃이 됐다. 향기 나는 꽃처럼 향기 나는 사람으로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기우는 좌부승지 ‘박윤학’ 역을 맡아 왕의 조력자로 극적 재미를 배가시켰다. 그는 “데뷔 20년이 지난 지금 처음 만난 사극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연기자의 길에 아주 좋은 자양분이 될 것 같다. 새로운 것에 대한 흥미와 용기를 준 ‘밤에 피는 꽃’은 오래도록 그 향기가 머물 것 같다”면서 “‘밤에 피는 꽃’이 새해의 시작과 함께 안방극장에서 활짝 만개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연선’ 역으로 이하늬와 찰떡 케미를 보여준 박세현은 “많이 귀여워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뿌듯하다. 시청자분들께서 많이 사랑해 주신 덕에 행복하게 작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밤에 피는 꽃’은 앞으로 힘들 때마다 들여다볼 수 있는 비상식량 같은 작품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연선이가 여화 아씨를 만나 행복했던 것처럼 여러분의 삶에도 여화 아씨와 같은 분이 나타나시길 바란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nyc@osen.co.kr

[사진] '밤에 피는 꽃'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