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 주찬 “솔로 활동 외로움, ‘군복무’ Y 연락에 짐 덜어” (일문일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주찬이 그룹이 아닌 솔로로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주찬은 지난 18일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어떤가요'를 발매하고 5년 만에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소년미를 벗어던지고 한층 성숙해진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온 주찬은 애절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어떤가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 다음은 주찬의 리메이크 신곡 '어떤가요' 관련 일문일답.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주찬이 그룹이 아닌 솔로로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주찬은 지난 18일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어떤가요’를 발매하고 5년 만에 솔로 가수로 가요계에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소년미를 벗어던지고 한층 성숙해진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온 주찬은 애절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어떤가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함께 시작되는 전반부는 빈 공간을 채워가는 담담한 음색이 매력적으로, 90년대 감수성이 묻어나는 아날로그의 정취와 함께 공명한다.
애절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어떤가요’를 통해 오랜 시간 갈고 닦아온 보컬리스트의 기량과 에너지를 아낌없이 발산하며 짙은 이별 감성을 선사하고 있는 주찬이 일문일답을 통해 신곡 ‘어떤가요’를 직접 소개했다.
A. 이렇게 좋은 노래로 제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게 돼서 너무나도 영광입니다.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A. 1996년에 발매된 이정봉 선배님의 ‘어떤가요’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와 예쁜 선율이 합쳐진 감동적인 발라드 곡입니다.
Q. ‘어떤가요’를 리메이크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회사 대표님과 리메이크를 해 보자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여러가지 후보곡들 중 저의 목소리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해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Q. ‘어떤가요’는 그간 다양한 아티스트가 리메이크한 만큼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 차별화를 위해 특별히 신경쓴 부분이 있나요?
A. 일단 멜로디적인 부분에서도 다른 점을 주려 했고, 기승전결이 뚜렷한 하나의 영화 같은 곡을 만들어보고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Q. ‘어떤가요’ 속 가장 마음에 드는 가사와 그 이유는요?
A. “알고 있어요. 어쩔 수 없었다는 걸. 나만큼이나 당신도 아파했다는 걸”. 가슴을 파고드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Q. 멤버들 없이 홀로 촬영한 재킷, 뮤직비디오가 어색하지는 않았는지, 준비 과정에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A. 혼자 연기도 해야하고 노래도 해야하는게 조금 외롭기도 했는데요. 군대에 있는 와이(Y) 성윤이 형이 먼저 연락을 주고, 솔로로 활동할 때 힘든 점을 서로 공유하면서 짐을 좀 덜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Q. ‘어떤가요’를 통해 듣고 싶은 반응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A. ‘주찬이라는 가수가 독특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구나’, ‘이런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구나’라고 각인되었으면 합니다.
Q. ‘광염소나타’, ‘알타보이즈’, ‘이퀄’, ‘할란카운티’, 추후 공연될 ‘파가니니’까지, 뮤지컬 배우로도 성공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는데, 소감 및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각오를 전한다면요?
A. 뮤지컬을 하면 할수록 큰 산을 하나씩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안전하게 산에 올랐다는 것과, 다른 어떤 산이 와도 두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해준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들로 더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Q. 주찬의 컴백을 기다려온 골드니스 여러분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골드니스! 제가 여러분께 힘이 되어드릴 수 있다면, 언제든 제 행복을 나누어 주고 싶어요. 우리 같이 노래로 함께 울고 웃고 더 행복해집시다. 기다려 주셔서 감사해요.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약+고액 체납’ 박유천, SNS 계정 개설…국내 복귀 시동거나 [MK★이슈] - MK스포츠
- 박수홍 측 “천륜 끊게 만든 형수→악플러, 끝까지 법적 책임 물을 것”(전문) - MK스포츠
- ‘키스오브라이프’ 벨 ‘예뻤는데 더 예뻐진 걸그룹’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수익 10배” 올린 전설의 레깅스…클라라, 레전드 시구 선보인 날 [MK★그날] - MK스포츠
- ‘그 밥에 그 나물’ 헤어초크 “힘들게 쌓아 올린 것, 손흥민-이강인 주먹다짐에 박살”…클린
- 2024년 첫 빅매치 스포츠서울배 대상 경륜, 우승자는 누구? - MK스포츠
- SK호크스, 상무피닉스 꺾고 8연승으로 1위 탈환 [남자핸드볼] - MK스포츠
- 중국동계체전 임효준에 환호…헝가리 출신은 야유 [쇼트트랙] - MK스포츠
- 여전한 구위에 제구까지 좋아졌다…한화 김서현, 올 시즌엔 반등할까 - MK스포츠
-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주도시공사 꺾고 1위 독주 이어가 [여자핸드볼]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