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100곳에 탄소저감 설비도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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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사업은 자발적으로 저탄소 공정전환을 진행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실시설계 컨설팅'과 '탄소저감 설비도입' 등을 일괄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 탄소감축을 뒷받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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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감축 설비 구축위해 총 128억원 규모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사업은 자발적으로 저탄소 공정전환을 진행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실시설계 컨설팅’과 ‘탄소저감 설비도입’ 등을 일괄 지원해 기업의 실질적 탄소감축을 뒷받침한다.
세부내용으로 실시설계 컨설팅은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공정을 분석해 단계별 탄소감축 방안을 제시한다. 탄소저감 설비도입은 해당 설비 구입비의 70%(최대 3억원) 이내로 정부보조금을 지원한다.
특히, 중진공은 국내 산업부문 탄소배출량의 31%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탄소감축 중요성을 인식해 전년대비 지원규모를 2배 확대해 총 128억원 규모로 100여개 기업에 탄소저감 설비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진공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신청·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탄소중립 통합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전환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선제적인 저탄소 공정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현섭 기자 hit8129@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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