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설연휴 소비, 코로나 이전 넘어서…中증시 반등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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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동안 중국의 여행과 소비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넘어섰으며, 이는 세계 2위 경제 대국의 소비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긴 연휴 기간을 끝내고 다시 개장하는 중국 증시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설 연휴 소비가 크게 는 것은 중국 경기 회복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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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설 연휴 기간 동안 중국의 여행과 소비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전 수준을 넘어섰으며, 이는 세계 2위 경제 대국의 소비가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긴 연휴 기간을 끝내고 다시 개장하는 중국 증시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증시는 19일 설 연휴 기간을 끝내고 재개장한다. 중국 증시는 미중 패권전쟁으로 서구의 기업들이 탈중국에 나서자 5년래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약 4억7400만 명의 관광객이 국내를 여행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19%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소비도 크게 늘었다. 소비는 전년 대비 8% 급증한 6,330억위안(약 116조원)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티켓 판매액도 80억 위안(약 1조4798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설 연휴 기간 사상 최고치다.
중국의 소비가 회복되는 조짐이 보이는 것이다. 미중 패권전쟁으로 서구 기업이 잇달아 중국을 떠나고, 중국 수출도 부진한 가운데, 중국 경기를 부양할 수단은 소비 이외에 없다.
이같은 상황에서 설 연휴 소비가 크게 는 것은 중국 경기 회복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의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 샨후이는 보고서를 통해 "설 연휴 소비 지표가 매우 강력하다"며 "이는 올해 실질 가계 소비 증가율이 6%에 달할 수 있다는 고무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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