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53개 팔렸다" GS25 '혜자브랜드', 출시 1년만에 2800만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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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혜자브랜드'가 출시 1년만에 판매수량 2800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혜자브랜드는 GS25에서 배우 김혜자씨의 이름을 사용해 만든 간편식 브랜드다.
GS25가 지난 2010년 첫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은 '혜자롭다'는 신조어를 만들어 질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GS25는 지난해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도시락'을 통해 '혜자브랜드'를 재출시한 이후 출시 1년째인 지난 15일 기준 누적 판매 수량 2800만개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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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GS25는 '혜자브랜드'가 출시 1년만에 판매수량 2800만개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혜자브랜드는 GS25에서 배우 김혜자씨의 이름을 사용해 만든 간편식 브랜드다.
GS25가 지난 2010년 첫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은 '혜자롭다'는 신조어를 만들어 질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약 7년간 운영기간동안 누적 매출 1조원에 이를 정도로 대한민국 편의점 도시락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GS25는 지난해 '혜자로운 집밥 제육볶음도시락'을 통해 '혜자브랜드'를 재출시한 이후 출시 1년째인 지난 15일 기준 누적 판매 수량 2800만개를 판매했다.
이는 일평균 7만7000여개, 1분당 약 53.3개가 팔린 셈이다. 이로 인한 직접 매출 효과는 약 1100억원이며, 지난해 도시락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51% 신장했다.
혜자브랜드는 지난해 외식 물가 상승률이 6%(통계청 기준)대인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 알찬 구성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높은 갓성비로 고객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점포 매출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25 고객트렌드분석팀이 지난 1월 담배를 제외한 판매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을 살펴보면, ‘혜자브랜드’ 의 도시락, 김밥, 주먹밥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구매 단가는 평균 구매 단가 대비 약 26.3% 높았다.
또 '혜자로운 도시락'의 재구매율은 38.6%로 최상위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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