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제이웨이브, 경기도 용인테크노밸리에 밀리미터웨이브 전문 공장 구축

정래연 2024. 2. 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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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미터웨이브RF 전문 기업 에이치제이웨이브(HJWAVE, 대표 유태환)가 경기도 용인 테크노밸리에 대지 870평에 지상 3층, 건평 1270평 규모의 공장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그는 "높은 제조기술이 요구되는 밀리미터웨이브 기반의 민수레이더와 자율주행 레이더를 전문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업체가 부족한 상황에서 핵심 RF 기술을 바탕으로 안테나 부품에서 레이더 검사 설비 및 레이더 완제품까지, 밀리미터웨이브 제품에 특화된 전용 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연구 개발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시너지를 통해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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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자율주행 레이더 및 안테나 전용 생산
에이치제이웨이브 공장 전경

밀리미터웨이브RF 전문 기업 에이치제이웨이브(HJWAVE, 대표 유태환)가 경기도 용인 테크노밸리에 대지 870평에 지상 3층, 건평 1270평 규모의 공장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장은 현대기아자동차에 전장품을 양산, 납품할 수 있는 SQ(Supply Quality) 인증과 더불어 해외 전장 부품 납품을 위한 IATF-16949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 및 일본 고객들에게 전장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레이더 안테나 및 레이더 조립 라인을 비롯한 밀리미터웨이브(mmWAVE, 30~300GHz) 전문 제품 생산 설비를 추가로 구축해 밀리미터웨이브 전문 제조 업체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유태환 대표는 "국내외 27건의 자체 특허 기술과 13개 고객사 확보를 기반으로 23년 매출 111억원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제조 라인 구성에 따른 시너지를 바탕으로 2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이동통신, 방위산업으로 사업영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8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이후 현재 추가로 150억원의 유치 라운드를 진행 중"이라며 "30% 이상 투자금이 납입이 완료된 상태이며 2분기까지 투자 유치를 완료해 시설 및 글로벌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높은 제조기술이 요구되는 밀리미터웨이브 기반의 민수레이더와 자율주행 레이더를 전문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업체가 부족한 상황에서 핵심 RF 기술을 바탕으로 안테나 부품에서 레이더 검사 설비 및 레이더 완제품까지, 밀리미터웨이브 제품에 특화된 전용 공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연구 개발부터 완제품 제조까지 시너지를 통해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래연기자 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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