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달래, 전국에 봄 알린다…대형마트 150여곳에 60여t 납품

정윤덕 2024. 2. 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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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오는 4월까지 제철을 맞은 달래 60여t이 전국 대형마트 150여곳에 납품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에 출하된 서산 달래는 지금까지 24t에 이르며, 봄을 맞아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서산 달래는 운산·해미·음암면 일대에서 연간 1천여t이 생산되며, 이는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

박병열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 달래는 봄철 안성맞춤 건강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봄기운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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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달래 [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오는 4월까지 제철을 맞은 달래 60여t이 전국 대형마트 150여곳에 납품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에 출하된 서산 달래는 지금까지 24t에 이르며, 봄을 맞아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서산 달래는 운산·해미·음암면 일대에서 연간 1천여t이 생산되며, 이는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한다.

유기물 함량이 높은 황토에서 자라 높은 영양과 풍미를 인정받고, 전국 최초로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이 등록돼 있다.

박병열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 달래는 봄철 안성맞춤 건강식으로, 소비자들에게 봄기운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 중 유기방 가옥 수선화 축제장 일원에서 달래 판매 및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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