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한국가스공사, 미수금 감소 전망… 목표가 4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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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9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오는 4월 총선 이후 미수금 정산단가가 적용되며 미수금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한국가스공사의 연간 영업이익이 2조원대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유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올해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도시가스 미수금이 올해 1분기까지 증가할 수 있지만,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 미수금 정산단가가 적용되며 미수금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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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9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오는 4월 총선 이후 미수금 정산단가가 적용되며 미수금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4만6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한국가스공사의 종가는 2만7150원이다.
지난해 4분기 한국가스공사의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5.9% 늘어난 10조7210억원,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2% 줄어든 218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은 44조668억원, 영업이익은 1조2410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한국가스공사의 연간 영업이익이 2조원대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도시가스 영업이익의 증가로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지난해 한국가스공사의 일회성 손실 규모는 총 8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부터 올해 적정 투자보수가 1조4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점을 감안하면 기저 효과로 실적 증가 규모가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외 해외자원개발(E&P) 부문 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하나, 파업·정기 보수의 기저 효과로 지난해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았다.
특히 유진투자증권은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이 올해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한국가스공사의 미수금은 약 16조원으로 추정되며, 하반기부터 발전용 도시가스 미수금은 감소 중이다.
황 연구원은 “도시가스 미수금이 올해 1분기까지 증가할 수 있지만,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이후 미수금 정산단가가 적용되며 미수금은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황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적정 투자보수율이 지켜질 때 적용될 수 있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사적 밸류에이션 하단은 0.2배이며, 당사는 미수금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으로 0.4배를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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