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빈곤율 57.4%, 20년 최고…"국민 10명 중 6명 가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헨티나의 빈곤율이 57.4%로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가톨릭대학교(UCA)는 보고서를 통해 1월 빈곤율이 57.4%에 달해 최소 20년 만에 최고라고 밝혔다.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늦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르헨티나 국민 10명 중 6명이 가난하다"고 말했다.
아르헨 경제부에 따르면 1월 예산이 2012년 8월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아르헨티나의 빈곤율이 57.4%로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가톨릭대학교(UCA)는 보고서를 통해 1월 빈곤율이 57.4%에 달해 최소 20년 만에 최고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12월 초 취임 직후 단행한 페소화 평가 절하와 이로 인한 물가 인상으로 인해 빈곤 수준이 지난해 말 49.5%였다고 전했다.
밀레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늦게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르헨티나 국민 10명 중 6명이 가난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전 정권의 과도한 퍼주기식 정책 남용에 따른 결과라고 비난한다.
밀레이 대통령이 이끄는 새로운 정부는 달러 대비 페소화를 54% 평가 절하하는 대대적 경제개혁을 단행했고 높은 물가는 내려오지 않고 소득은 폭락했다.
에너지와 교통 보조금을 삭감하고 재정균형 달성을 위해 세금도 올렸다. 아르헨 경제부에 따르면 1월 예산이 2012년 8월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