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클리오, 매출·이익 두자릿수 성장세 지속…목표가 8%↑"

박승희 기자 2024. 2. 1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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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클리오(237880)에 대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 상향한 4만3000원으로 올렸다.

영업이익률(OPM)은 높은 매출 성장세와 스킨케어 비중 확대, 매출 대비 판매수수료 비율 하락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7%포인트 개선된 12.9%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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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버드의 모델 정채연이 6일 서울 클럽클리오 홍대입구점에서 열린 팬행사에서 '퍼퓸 바디 미스트'를 소개하고 있다. (자료사진) 2018.8.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KB증권은 클리오(237880)에 대해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 상향한 4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19일 '2023년 4분기 리뷰: 흠 없는 실적, 기대되는 2024년' 제하 보고서에서 "(클리오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브랜드파워, 상품 개발력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할 것"이라며 "2024년은 미국, 일본, 동남아 매출의 기여도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국내 매출은 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H&B, 홈쇼핑, 온라인 매출이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면세 매출은 도매 판매 지양 정책에 따라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면서도 "해외 매출의 경우, 미국은 아마존 채널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일본도 성장하며 27%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클리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은 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123% 증가해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 영업이익률(OPM)은 높은 매출 성장세와 스킨케어 비중 확대, 매출 대비 판매수수료 비율 하락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5.7%포인트 개선된 12.9%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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