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녹아 비가 된다는 ‘우수’…전국 곳곳에 비

기민도 기자 2024. 2. 1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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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고, 특히 제주도와 부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이 비는 이날 낮부터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이날 밤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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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영상 11∼영상 21도
20일 최대 10도 뚝…다시 영하권
서울에 비가 내린 지난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비를 피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고, 특히 제주도와 부산,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밝혔다. 이 비는 이날 낮부터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이날 밤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 울산, 경남 20∼60㎜, 광주, 전남, 전북, 제주도, 경남 서부 내륙 5∼30㎜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늦은 밤부터 21일 사이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동해안과 강원 산지,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온다고 예보했다. 강원 산지에는 최대 10㎝ 이상 예보됐다.

또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20일 오전부터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고, 충청권은 오후에 대부분 그친다고 예보됐다. 20일 오후부터 밤사이 남부지방에서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고,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21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에도 비 또는 눈이 시작돼 2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다고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점차 낮아지지만, 평년(최저기온 영하 8∼영상 2도, 최고기온 영상 5∼영상 10도)보다는 높을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1∼영상 21도로 예보됐다.

20일과 21일 기온은 이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질 전망이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3∼영상 11도,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0∼영상 8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영상 10도로 예보됐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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