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소기업 100여개 탄소감축 설비 구축 지원

박상돈 2024. 2. 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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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자발적으로 저탄소 공정 전환을 진행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감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탄소 저감 설비 구입비의 70%(최대 3억원)를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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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자발적으로 저탄소 공정 전환을 진행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탄소 감축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고 탄소 저감 설비 구입비의 70%(최대 3억원)를 정부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중진공은 국내 산업 부문 탄소 배출량의 31%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탄소 감축 중요성을 인식해 올해 지원 규모를 12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두배로 늘려 100여개 기업에 탄소 저감 설비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벤처기업의 선제적인 저탄소 공정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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