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정년이' 출연...김태리 괴롭히는 동기 役

이명주 2024. 2. 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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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가 또 다시 연기에 도전한다.

W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승희가 tvN 새 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 출연을 확정했다. 초록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정년과 같이 오디션을 통해 매란국극단에 들어왔다.

승희는 지난해 종영한 KBS-2TV '오아시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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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오마이걸' 승희가 또 다시 연기에 도전한다. 김태리 동기로 분한다. 

WM엔터테인먼트는 19일 "승희가 tvN 새 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 출연을 확정했다. 초록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를 다룬 시대극이다.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 분)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렸다. 

승희는 연구생 동기 초록 역할이다. 정년과 같이 오디션을 통해 매란국극단에 들어왔다. 그를 미워하고 괴롭히지만 속이 훤히 보이는 인물이다.   

2번째 정극 연기 도전이다. 승희는 지난해 종영한 KBS-2TV '오아시스'에 출연했다. 작곡가 지망생 함양자 역으로 시청자에 눈도장을 찍었다.  

소속사 측은 "승희는 이번 작품을 위해 촬영 수개월 전부터 소리를 배우는 등 준비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년이'는 올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알비더블유, 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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