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證 "컴투스 목표가↑…서머너즈워 10주년·신작 기대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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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이 19일 컴투스(078340)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 사업에서 60억 원의 1회성 적자 영향이 있었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향후 매출 성장을 통한 손익 개선을 기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다올투자증권은 신작 성과가 반영되는 시점의 게임 사업 이익만으로 밸류에이션을 산정해 컴투스의 적정 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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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다올투자증권이 19일 컴투스(078340)의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오는 4월부터 본업인 게임 사업의 가치 부각 등을 고려해서다.
컴투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645억 원, 영업적자는 176억 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디어 사업에서 60억 원의 1회성 적자 영향이 있었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향후 매출 성장을 통한 손익 개선을 기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업데이트가 없었음에도 지난해 4분기 29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강세를 보인 게임 사업에 대해서는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김 연구원은 "서머너즈워의 10주년 업데이트가 있을 오는 4월에는 매출 순위 대폭 반등을 포함한 강력한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며 "1분기 중 글로벌 출시될 스타시드를 시작으로 넷이즈가 개발한 프로스트펑크 등 신작 퍼블리싱 리인업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다올투자증권은 신작 성과가 반영되는 시점의 게임 사업 이익만으로 밸류에이션을 산정해 컴투스의 적정 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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