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원/달러 환율, 1331원 출발 예상… "美 경제지표 혼조"

이지운 기자 2024. 2. 19.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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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9일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31원으로 5.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1월 건축허가 건수와 착공 건수가 예상보다 모두 부진,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가 여름 정도 금리 인하가 가능할 수 있다는 발언 등이 이어지면서 달러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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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은옥 기자
원/달러 환율이 19일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31원으로 5.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1월 미국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3%를 기록하며 전월(-0.1%)과 시장 예상치(0.1%)를 모두 웃돌며 인플레이션 경계감을 자극했다. 하지만 1월 건축허가 건수와 착공 건수가 예상보다 모두 부진,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가 여름 정도 금리 인하가 가능할 수 있다는 발언 등이 이어지면서 달러는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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