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안정적 실적에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확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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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9일 한글과컴퓨터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적 성장이 가능하며 향후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작년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2711억원, 영업이익은 34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38.5%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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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 한글과컴퓨터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적 성장이 가능하며 향후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9000원에서 상향 조정한 3만8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글과컴퓨터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939억원,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1%, 289.4% 증가했다. 작년 연결 기준 잠정 매출액은 2711억원, 영업이익은 34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38.5% 상승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예상 매출액 491억원, 영업이익은 70억원을 전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6%, 188.3% 오른 수치다.
그는 "분기 실적은 물론 연간 실적은 안정적인 성장 지속과 함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한글과컴퓨터를 주목해야 한다며 "본사의 AI 본격화·클라우드(SaaS)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AI 적용 제품의 출시는 물론 SaaS 확장, SDK 사업 본격화, 문서의 데이터화 등을 통해 AI로의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풍부한 자금으로 인수합병(M&A) 투자를 통해 사업 확대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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