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첫 유부녀 탄생…혜정·찬미, 유나♥강정훈 결혼식 참석 "우리 언니 잘가"

정혜원 기자 2024. 2. 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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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가 그룹 AOA 출신 중 첫 유부녀가 됐다.

18일 유나는 서울 모처에서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일원이자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유나의 결혼식에는 AOA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혜정과 찬미가 참석해 유나의 새 출발을 기뻐하고 응원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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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나. 출처| 유나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유나가 그룹 AOA 출신 중 첫 유부녀가 됐다. 결혼식에는 멤버들이 참석해 여전히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18일 유나는 서울 모처에서 프로듀싱팀 별들의 전쟁 일원이자 작곡가 강정훈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 가까운 친지 및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유나는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다가오는 2월, 가꺼운 친지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데뷔 이후로 저의 모든 순간들을 온 마음 담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이 주신 마음 너무나도 큰 사랑임을 알기에 그 사랑을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유나로 늘 같은 자리에 있겠다.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도 축복해달라"고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또한 강정훈에 대해서는 "언제나 곁에서 좋은 영향을 주고, 제가 힘들고 무너졌던 순간에도 늘 다시 일어날 수 있게 변함없이 빈자리를 채워줬던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 유나, 출처| 혜정, 찬미 SNS 캡처

이날 유나의 결혼식에는 AOA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혜정과 찬미가 참석해 유나의 새 출발을 기뻐하고 응원해줬다. 혜정은 유나가 강정훈과 함께 버진로드를 걷는 영상을 게재하며 "울 언니 잘가"라고 했고, 찬미 역시 "앞으로도 행복해 유나언니"라고 유나의 결혼을 축하해줬다.

유나는 2012년 AOA로 데뷔했으며, 2021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팀에서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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