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놀이터에 멧돼지 6마리 출몰…감염 우려로 모두 사살

유영규 기자 2024. 2. 19. 08: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도봉구 북한산국립공원 내 놀이터에 나타난 멧돼지 6마리가 관계 당국에 의해 모두 사살됐습니다.

16일 서울 도봉소방서와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쯤 멧돼지 출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과 구청 관계자들은 오후 6시 40분쯤 2마리를 사살하고, 30분 뒤 2마리를 추가 사살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 북한산국립공원 내 놀이터에 나타난 멧돼지 6마리가 관계 당국에 의해 모두 사살됐습니다.

16일 서울 도봉소방서와 도봉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5분쯤 멧돼지 출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과 구청 관계자들은 오후 6시 40분쯤 2마리를 사살하고, 30분 뒤 2마리를 추가 사살했습니다.

이어 오후 9시쯤 포획틀로 잡은 2마리도 죽였습니다.

확인된 인명·재산 피해는 없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야생 멧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우려가 있어 무조건 사살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ASF 검사도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TV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