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유태오, 英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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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셀린 송 감독의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의 영국 아카데미 수상이 불발됐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사우스뱅스센터에서 열린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유태오), 오리지널 각본상(셀린 송), 외국어 영화상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는 3월 11일(한국시간)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수상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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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작품상 등 7관왕
‘패스트 라이브즈’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사우스뱅스센터에서 열린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유태오), 오리지널 각본상(셀린 송), 외국어 영화상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오펜하이머’는 유태오와 경쟁했던 남주우연상(킬리언 머피)를 비롯 남우조연상(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작품상, 감독상 등 7개 부문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첫사랑 나영과 해성이 24년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끊어질 듯 이어져 온 그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이틀간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배우 유태오, 그레타 리, 존 마가로 등이 출연했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오는 3월 11일(한국시간)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에서 수상을 노린다.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 각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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