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AI 사업·포트폴리오 확대…목표가↑-유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진투자증권은 19일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올해 인공지능(AI) 사업과 클라우드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등 실적 성장이 이어지리라고 내다봤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AI 본격화와 클라우드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AI 적용 제품 출시는 물론, 클라우드 SaaS 확장, SDK 사업 본격화, 문서의 데이터화 등을 통해 AI로의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9일 한글과컴퓨터(030520)에 대해 올해 인공지능(AI) 사업과 클라우드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등 실적 성장이 이어지리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기존 2만9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31.03%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300원이다.
한글과컴퓨터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1% 늘어난 939억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기대치보다 영업이익은 33.7% 밑도는 수준이었다.
다만,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잠정실적은 매출액 2711억원, 영업이익 34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 38.5%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달성했다는 평가다. 구축형(On-Premise) 제품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클라우드(SaaS) 제품은 9.3%를 차지하면서 성장을 이어나갔다.
박 연구원은 한글과컴퓨터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을 491억원, 영업이익을 70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6%, 188.3% 증가한 수준으로 실적 성장 지속을 기대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면서 박 연구원은 “한컴라이프케어의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개편, 한컴케어링크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고도화, 클립소프트의 리포팅툴 사업 집중, 풍부한 자금을 통한 글로벌 M&A 투자를 통해 사업 확대 등 중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억 소리나는 분담금·아파트값 감당안돼”…준신축 몰려
- 5000만원에 눈멀어 성폭행 가해자편 든 남자 친구
- 불나자 강아지 꼭 껴안고 베란다에…10살 남아 구조 “화재 원인 조사 중”
- “때린 거 신고하면 죽인다” 전 여친 협박 20대, 징역 10개월
- "승객이 던진 동전 맞고 돌아가신 택시기사 아버지"...결말은? [그해 오늘]
- "히포크라테스 선서 왜 했나"…전공의 통보에 환자들 `분통`[르포]
- 몸과 마음 모두 아픈 손흥민, 그래도 팬들 고마움 잊지 않았다
- "9차례 연속 금리 동결…3분기는 돼야 금리 인하"[금통위폴]②
- 열애 고백한 제천 시장, 이번엔 전처에 사과…"'병적' 표현 사과"
- 스크린 속 이승만·김대중…저주로 도배된 게시판, 해결책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