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광고매출 성장·비용 효율화…목표가 5.4만→7.4만원 '상향'-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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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카카오가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설명했다.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4% 늘어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88.6% 증가한 1892억원이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친구 탭 CPT(Cost Per Time) 상품과 광고주 수요 증가로 비즈보드 매출이 12% 성장함과 동시에 톡채널 및 채널 친구 수 증가로 메시징 비즈니스가 17%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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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카카오가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9일 설명했다. 광고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기조가 돋보인 분기였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4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올렸다.
카카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4% 늘어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88.6% 증가한 1892억원이다.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를 2.2% 하회했지만 영업이익은 27.7% 상회하는 실적이다.
나민욱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친구 탭 CPT(Cost Per Time) 상품과 광고주 수요 증가로 비즈보드 매출이 12% 성장함과 동시에 톡채널 및 채널 친구 수 증가로 메시징 비즈니스가 17%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광고 회복과 신사업 매출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 연구원은 "올 한 해 뉴이니셔티브의 매출 본격화와 이에 기반한 영업손실 폭 축소가 기대된다"며 " 엔터프라이즈는 CSP(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 중"이라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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