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연정훈, 관심 1도 없었는데…영어 잘해서 반했다"('텐트밖은유럽')

정혜원 기자 2024. 2. 1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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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가인이 연정훈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 한가인은 연정훈과 결혼한 이유를 언급했다.

이날 라미란은 잘 먹는 한가인에게 "너 솔직히 말해봐. 남편이 먹는 걸로 꼬셨지?"라고 물었다.

이에 한가인은 "그게 아니라 우리 남편한테 진짜 관심이 1도 없었다. 우리 신랑이 미국에서 오래 공부를 했으니까 약간 오렌지족일 것 같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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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인. 출처| tvN '텐트 밖은 유럽'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한가인이 연정훈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남프랑스 편'(이하 '텐트 밖은 유럽')에서 한가인은 연정훈과 결혼한 이유를 언급했다.

이날 라미란은 잘 먹는 한가인에게 "너 솔직히 말해봐. 남편이 먹는 걸로 꼬셨지?"라고 물었다. 이에 한가인은 "그게 아니라 우리 남편한테 진짜 관심이 1도 없었다. 우리 신랑이 미국에서 오래 공부를 했으니까 약간 오렌지족일 것 같았다"고 했다.

이어 한가인은 "미국에서 온 사촌과 영어를 하는 연정훈을 봤다. 영어를 하는데 너무 잘하더라. 살짝 그때부터 멋있었다"며 "그래서 오빠가 '나는 미국에 안 있었으면 결혼 못 했을 거다'라고 했다. 그때 진짜 달라보이긴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라미란은 "지금 보면 맛있는 거 먹여주면 나올 것 같은데"라고 했고, 한가인은 "밥만 주면 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텐트 밖은 유럽'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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