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윤제문,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 신스틸러

박정선 기자 2024. 2. 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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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멱살 한번 잡힙시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 배우 정웅인과 윤제문의 포스가 담긴 스틸이 19일 공개됐다.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극 '멱살 한번 잡힙시다' 측은 대기업 회장과 국회의원 역으로 각각 분한 정웅인(설판호)과 윤제문(모형택)의 스틸을 공개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

정웅인은 극 중 무진그룹 회장이자 장승조(설우재)의 아버지 설판호 역을 맡았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교회 모임까지 직접 만든 설판호는 막강한 인맥을 소유한 인물이기도 하다. 스틸 속 정웅인은 인자한 미소와 매섭고도 중후한 눈빛을 통해 대기업 회장으로 몰입한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윤제문은 국회의원 모형택 역을 연기한다. 모형택은 대중들의 막강한 지지를 바탕으로 권력의 실세이자 호감도까지 높은 인물. 한 살인사건을 통해 김하늘(서정원), 연우진(김태헌)과 불편한 만남이 계속된다. 스틸 속 윤제문은 묵직한 카리스마와 여유 넘치는 분위기로 당 대표를 맡은 국회의원의 포스를 드러냈다.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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