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맘 TF 가동… ‘번개케어 럭셔리 마켓 WITH 부켓’ 성료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4. 2. 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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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켓(Bukett)이 국내 대표 패션 중고 거래 앱 번개장터와 함께 지난 15일 '번개케어 럭셔리 마켓 WITH 부켓'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부켓은 일하고 싶은 엄마들의 경제활동을 돕는 커리어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번개케어 럭셔리 마켓 WITH 부켓은 구매자들이 고가의 제품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번개장터의 엄격한 정품 검수 서비스인 '번개케어'를 이용해 명품 중고 거래의 안전성을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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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으로 팀 꾸려
번개장터와 명품 중고 거래
부켓 “일하고 싶은 엄마에게 기회 제공”
부켓과 번개장터가 ‘번개케어 럭셔리 마켓 WITH 부켓’ 을 개최했다. [사진=부켓]
부켓(Bukett)이 국내 대표 패션 중고 거래 앱 번개장터와 함께 지난 15일 ‘번개케어 럭셔리 마켓 WITH 부켓’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부켓은 일하고 싶은 엄마들의 경제활동을 돕는 커리어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번개케어 럭셔리 마켓 WITH 부켓은 구매자들이 고가의 제품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번개장터의 엄격한 정품 검수 서비스인 ‘번개케어’를 이용해 명품 중고 거래의 안전성을 높였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부켓 커뮤니티를 통해 신애라, 최지우, 오윤아, 전혜빈 등 셀럽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 패션, 뷰티 업계 전문가들이 다수 셀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사단법인 ‘야나(You Are Not Alone)’에 기부됐다. 사단법인 야나는 국내 보육시설과 베이비박스 등과 협약을 맺고 한부모 가정은 물론 보육원 아동들, 자립준비청년 보호와 자립을 돕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 행사는 부켓 웹사이트를 통해 이틀간 사전 신청을 받아 예약제로 진행됐는데 예약 오픈과 동시에 입장표가 조기 매진 됐다. 15일 당일 사전 예약을 마친 약 650 여 명의 방문객이 입장했으며, 이들은 900여 개 이상의 세컨핸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에르메스, 샤넬 등 중고 하이엔드 제품들이 번개장터의 핵심 서비스인 번개케어를 통해 엄격한 검수를 거쳐 위조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게 거래됐다.

부켓은 행사에 필요한 기획, 마케팅, 운영, 현장 판매를 위한 프로젝트TF를 꾸린 뒤 모두 경력 단절 여성을 채용했다. TF팀 팀원 모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였기 때문에 아이를 돌보는 데에 집중 해야하는 시간을 피해 코어 타임을 정해두고 일했다.

부켓과 번개장터가 ‘번개케어 럭셔리 마켓 WITH 부켓’ 을 개최했다. [사진=부켓]
부켓은 “육아로 경력 단절된 여성들의 사회 재진출 전 워밍업 단계의 일환으로 TF팀, 스마핏 새로운 형태의 일거리를 만들어 나가는 중”이라며 “일하고 싶은 엄마들에게 풀타임, 오피스 근무가 아닌 하이브리드 형태의 근무조건으로 육아를 병행하며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이를 통해 엄마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에 앞장 서고있다”라고 밝혔다.

부켓은 현재 코오롱, 삼일제약, 한진, 부민병원 등 국내 38개 기업과 유연한 일자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부켓 웹사이트에서 엄마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일자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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