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높은 ROE와 낮은 PBR…목표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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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9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부진했던 4분기 실적에도 메리츠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작년 6000억원의 대규모 충당금 적립으로 리스크를 선제 대응한 가운데, 올해 금리 하락에 따른 경상 실적 개선으로 높은 ROE 10.4%가 기대된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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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메리츠증권은 19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는 6만7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금융지주의 작년 4분기 지배주주순손실은 25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다. 자회사인 증권 부문에서 6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1.2% 줄어든 순이익을 거둔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자수익 역시 증거금률 상향 등의 리스크 관리 강화에 따라 전분기 대비 부진했으며, 투자은행(IB) 수익 역시 국내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충당금, 평가손실 4000억원을 인식하면서 151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부진했던 4분기 실적에도 메리츠증권은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작년 6000억원의 대규모 충당금 적립으로 리스크를 선제 대응한 가운데, 올해 금리 하락에 따른 경상 실적 개선으로 높은 ROE 10.4%가 기대된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5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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