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자영업자 소득 감소 / 과일 대신 냉동과일 / 서울 분양가 오름세
2024. 2. 19. 07:56
자영업자의 수는 늘었지만, 평균 벌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사업소득을 신고한 사람은 723만 2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0% 늘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연소득은 평균 1,938만 원으로 1년 전보다 0.7% 줄었습니다.
-------------------- 과일 가격 오름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냉동과일 수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냉동과일 수입량은 6만 4천 톤으로 1년 전보다 6%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냉동 블루베리를 구매했다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고, 냉동 망고가 22%로 뒤를 이었습니다.
--------------------- 지난해 서울 18개 구 가운데 도봉구, 구로구, 은평구를 제외한 15곳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3천만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분석 결과, 지난해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508만 원이었습니다. 특히 용산구를 비롯한 5개 구 민간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4천만 원을 웃돌았습니다.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세브란스 전공의 오늘 병원 떠난다…의료 대란 시작됐다
- 많이 벌수록 많이 떼인다…배민 '정률제' 논란
- 제베원 김지웅, 음성 감정서 공개…`X발`=다른 목소리? [M+이슈]
- [뉴스돋보기] '양지' 인력 어디로 / 개혁신당 전권 다툼 / 80cm 투표용지?
- 20일 만에 129건 잡았다... 총선 앞두고 '딥페이크' 활개
- 미세먼지, 누구냐 너…한미 공동조사로 근원 밝힌다
- 불 난 아파트서 시신과 핏자국 발견...무슨 일?
- ″애꿎은 환자들 피해″...의료 공백에 환자들 발만 동동
- 서울 서초구 3시간 정전…고속도로 차량 전복 '3명 부상'
- 민주, '23개 지역구' 경선 착수…모레 결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