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안정적 주당배당금...목표가 유지-유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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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삼성증권이 올해에도 이익 성장과 배당 성향 유지에 따른 주당배당금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19일 예상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삼성증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지배주주 순손실은 7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939억원 이익과 컨센서스 791억원 이익을 하회했다"며 "별도로도 327억원 손실이 발생하며 당사 추정치 855억원 이익을 하회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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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삼성증권이 올해에도 이익 성장과 배당 성향 유지에 따른 주당배당금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19일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삼성증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지배주주 순손실은 72억원으로 당사 추정치 939억원 이익과 컨센서스 791억원 이익을 하회했다"며 "별도로도 327억원 손실이 발생하며 당사 추정치 855억원 이익을 하회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와 관련, 정 연구원은 "주식 및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손익이 악화된 것에 더불어 충당금 전입액과 대출채권 손상차손도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다만 이는 선제적인 적립의 성격이 강하며, 4분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2023년 이익은 전년대비 29.3% 증가에 성공했다"고 했다.
이어 "주당배당금은 실적 부진으로 추정치(2650원)보다 낮은 2200원을 지급했으나 배당성향은 전년과 동일한 35.8%를 유지했다"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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