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 뮤지컬로 돌아온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파가니니'가 5년 만에 두 번째 서울 공연으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HJ컬쳐는 '파가니니'를 오는 4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용에서 공연한다.
바이올린 하나로 세상을 제패한 파가니니가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릴 수밖에 없었던 사건을 조명한다.
이번 공연에서 파가니니 역은 바이올리니스트 겸 배우 콘과 홍석기, 그리고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홍주찬이 맡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콘·홍석기·골든차일드 홍주찬 등 주역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파가니니’가 5년 만에 두 번째 서울 공연으로 돌아온다. 공연제작사 HJ컬쳐는 ‘파가니니’를 오는 4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용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오직 음악만을 향했던 한 남자의 순수하고 진실한 열정을 담은 불꽃 같았던 삶을 화려한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2시간 30분의 공연시간 동안 적재적소에 배치된 연주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후반부 파가니니의 연주회를 표현한 ‘라 캄파넬라’ 7분 독주 장면은 ‘파가니니’의 백미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에서 파가니니 역은 바이올리니스트 겸 배우 콘과 홍석기, 그리고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홍주찬이 맡는다. 사제 루치아 아모스 역으로는 김경수, 윤형렬, 백인태가 출연한다.
파가니니의 투자자이자 샬롯의 약혼자인 콜랭 보네르 역에는 이준혁, 김준영, 기세중이 캐스팅됐다. 파가니니의 하나뿐인 아들 아킬레 역으로는 박좌헌, 이준우, 박준형이 출연한다. 오페라 가수 지망생이자 파가니니에게 음악적 영감이 되는 샬롯 역은 성맨재, 유소리가 맡는다. 김은영 작곡가 겸 연출가, 임세영 작곡가 겸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 등이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오는 22일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티켓 가격 4만 4000~9만 9000원.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억 소리나는 분담금·아파트값 감당안돼”…준신축 몰려
- “때린 거 신고하면 죽인다” 전 여친 협박 20대, 징역 10개월
- 조현병 30대, 1년간 17명 폭행·추행하다 실형
- 불나자 강아지 꼭 껴안고 베란다에…10살 남아 구조 “화재 원인 조사 중”
- "승객이 던진 동전 맞고 돌아가신 택시기사 아버지"...결말은? [그해 오늘]
- "히포크라테스 선서 왜 했나"…전공의 통보에 환자들 `분통`[르포]
- 몸과 마음 모두 아픈 손흥민, 그래도 팬들 고마움 잊지 않았다
- "9차례 연속 금리 동결…3분기는 돼야 금리 인하"[금통위폴]②
- 열애 고백한 제천 시장, 이번엔 전처에 사과…"'병적' 표현 사과"
- 스크린 속 이승만·김대중…저주로 도배된 게시판, 해결책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