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주춤한 지난해 4분기 실적…주주환원책 돋보여-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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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삼성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안정적인 주주환원정책이 돋보일 것이란 의견이다.
그러면서 "타사대비 리스크가 적어 올해 추가적인 비용 발생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실적 기반 배당성향 35% 이상 유지하며 가시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는 등 업황 개선 기반 삼성증권의 안정적인 주주환원정책이 돋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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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이 삼성증권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4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안정적인 주주환원정책이 돋보일 것이란 의견이다.
19일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삼성증권의 지배주주순손실은 7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대규모의 충당금을 적립했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순수탁수수료는 1066억원으로 부진했는데 일평균 거래대금이 전분기 대비 28.6% 감소했다"며 "금융상품 판매수익은 ELS 조기상환 규모 감소로 파생결합증권판매수수료가 같은 기간 26.1% 감소했다"고 했다.
이어 "금리 하락으로 트레이딩 수익이 개선됐으나 증거금률 상향 등으로 신용공여잔고가 4조원 축소됐고 국내외 부동산PF(프로젝트파이낸싱) 관련 충당금 및 평가손실을 보수적 가정 기반 약 2000억원 인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DPS(주당배당금)는 2200원으로 결정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타사대비 리스크가 적어 올해 추가적인 비용 발생 가능성은 적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실적 기반 배당성향 35% 이상 유지하며 가시적인 주주환원정책을 이행하는 등 업황 개선 기반 삼성증권의 안정적인 주주환원정책이 돋보일 것"이라고 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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