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수익성 회복은 2분기부터"-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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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세아베스틸지주가 올해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19일 분석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세아베스틸지주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줄어든 888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3.5% 감소한 5억원을 기록했다"며 "잠정치는 시장 전망치인 17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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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세아베스틸지주가 올해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은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세아베스틸지주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줄어든 888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3.5% 감소한 5억원을 기록했다"며 "잠정치는 시장 전망치인 17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베스틸, 창원특수강 모두 수요 부진으로 판매량의 하락세가 뚜렷했다"며 "원재료 가격이 급락하며 재고평가손실이 150억원 발생했고, 창원특수강에서도 기타 일회성 비용 50억원이 추가 반영돼 부담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가 수입산 물량이 늘고 있고, 전방산업은 수요가 부진해 여전히 업황은 침체구간에 있지만, 일본 특수강업체들이 1분기부터 생산 비용을 판가로 전가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세아베스틸지주 역시 2분기부터 적극적으로 판가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거시 환경은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하반기에 수요 상승도 기대한다"고 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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