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구정모 2024. 2. 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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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5' 전공의 오늘 집단사직, 내일 병원 떠난다…전국 확산할 듯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낸 뒤 병원을 떠나기로 한 시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국 전공의들 사이에서 사직서 제출이 확산할 전망이다. '의료대란'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와 각 병원에서는 시급하게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이대로 집단사직이 이어질 경우 환자 피해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정부는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8035600530

서울의 한 병원 전용의 전용공간 [연합뉴스 자료사진]

■ 2월 임시국회 시작…여야, 총선앞 치열한 여론전 스타트

2월 임시국회가 4·10 총선을 50여일 앞둔 19일 개회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임시국회 개회식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20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21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각각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8039000001

■ 칠순 넘어도 일터 못 떠난다…70대 4명 중 1명은 '취업자'

70대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은 수입을 목적으로 일하는 '취업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취업자 중 70세 이상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세를 보였다.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마이크로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만 70세 이상 인구는 631만4천명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8038200002

■ "나발니 시신, 시베리아 병원에…경련으로 멍 자국"

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시신이 시베리아 북부 살레하르트 마을 병원에 안치돼 있다고 독립매체 노바야 가제타 유럽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트비아에서 발행되는 이 매체는 구급대원인 익명의 제보자를 인용, 나발니의 시신에 멍 자국들도 발견됐다고 전했다. 이 제보자는 나발니 몸의 멍 자국들은 경련과 관련 있다면서 "다른 사람들이 경련을 일으킨 사람을 붙잡았을 때 경련이 너무 강하면 멍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000500080

■ [쿠바를 가다] 첫 이민 후 수교까지 103년…초기 한인촌엔 기념비만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동쪽으로 약 100㎞를 차로 달리면 마탄사스주(州) 엘볼로 마을에 닿는다. 아름다운 풍광의 해안가 도로를 거쳐 2시간가량 걸리는 여정 중간에는 이 나라에서 가장 높은 교량(103.5m)인 바구나야구아 다리도 지날 수 있어서, 처음 오는 사람이라면 마냥 지루하지만은 않은 길이다. 주변 지역 길눈이 밝은 쿠바 토박이 택시 기사는 그러나 지난 16일(현지시간) 목적지 근처에 와서 잠시 머뭇거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9001400087

■ 경질 전 클린스만이 돌아본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든든한 우군'

우리나라 축구대표팀 사령탑에서 내려온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은 재임 기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우군'이자 자신을 지탱해줄 지지 기반으로 여겼던 것으로 보인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졸전 속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 불발과 내분 등으로 비판받은 끝에 지난 16일 경질됐다. 15일 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회의에서 '선수단 내 불화가 경기력에 영향을 미쳤다'고 진술한 사실이 알려져 여론이 더욱 들끓었고, 정 회장도 경질이라는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8032500007

■ "물가·가계부채 부담에 인하는 아직"…기준금리 9연속 동결될듯

한국은행이 오는 22일에도 기준금리를 현 3.50%에서 묶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한은의 목표(2%)까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데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꺾였다고 보기도 어려운 만큼 한은이 서둘러 금리를 낮출 이유가 없다는 게 경제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더구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여전히 물가 관리를 강조하며 금리 인하를 주저하고 있어 한은이 미국보다 앞서 금리를 내리면서 역대 최대 수준(2.0%p)인 두 나라 간 금리 격차를 더 벌릴 가능성도 거의 없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8018800002

■ bhc, 값싼 브라질산 닭고기로 슬쩍 바꾸고 '가격까지 인상'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bhc치킨이 일부 메뉴 닭고기를 국내산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값싼 브라질산으로 슬쩍 바꾸고 가격까지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bhc치킨은 지난해 5월 순살 치킨 메뉴 7개의 닭고기를 국내산에서 브라질산으로 바꿨다. bhc치킨은 당시 순살 메뉴는 국내산 닭고기 수급이 어려워져 브라질산으로 바꿨다고 밝혔으나 반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브라질산 닭고기를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7024600030

■ 국민의힘 44.3%, 민주당 37.2%…오차범위 밖 與가 앞서[KSOI]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CBS 노컷뉴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44.3%, 민주당은 37.2%였다. 두 당 격차는 7.1%포인트(p)로, 오차범위(±3.1%포인트) 밖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8048300001

■ 새마을금고 올해 연체율 또 '꿈틀'…"부실채권 더 사달라" SOS

올해 들어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다시 빠르게 오르는 가운데 관계기관들이 이달 중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새마을금고는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1조원 상당의 부실채권을 추가 인수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금융당국은 캠코의 매입 여력 등을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19일 금융권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은 6%대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2180294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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