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데이터피팅 서비스 쿨클럽스 한국 진출… 논현동에 첫 매장

최혜승 기자 2024. 2. 1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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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클럽스 설립자이자 CEO인 마크 팀스. /쿨클럽스

미국·일본·호주 등에서 서비스 중인 글로벌 골프피팅 브랜드 ‘쿨클럽스’가 서울 논현동에 한국 1호점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쿨클럽스는 미국 마크팀스가 설립한 세계적인 데이터 피팅 기업이다. 지난해 미국 최대 골프용품마켓인 월드와이드골프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았다.

쿨클럽스의 서비스는 개별 골퍼의 샷데이터를 트랙맨으로 측정한 뒤, 스윙특성에 맞는 최적의 골프클럽 조합(헤드 + 샤프트)을 찾아주는 서비스다. 초중상급자, 여성, 시니어 등 다양한 특성에 맞춰 최적의 솔루션에 제공한다.

쿨클럽스의 데이터 피팅 경쟁력은 방대한 ‘골프채 데이터’ 규모에 있다. 세계 1만3000여개 샤프트를 테스트해 얻어낸 3300만개의 포인트를 토대로, 2만5000가지의 헤드·샤프트 조합을 만들어냈다. 데이터는 주요 브랜드가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추가된다.

쿨클럽스 코리아 PM 김한경부장은 “그동안 국내 피팅 시장에서는 샷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팅 전문가의 감각에 의존하는 방식이 주를 이뤘지만, 중요한 것은 골프채의 데이터”라며 “정밀한 피팅을 원하는 골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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