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러 "동부 격전지 완전 장악"‥수세 몰린 우크라

정슬기 아나운서 2024. 2. 19. 07: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동부 격전지에서 러시아군 공세에 밀려 철수하는 등 잇따라 수세에 몰리고 있는데요.

물자 부족과 함께 병사들 모집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아우디이우카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선언했는데요.

우크라니아군이 철수 계획을 밝힌 지 하루만입니다.

아우디이우카는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모두 화력을 쏟아부은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곳인데요.

러시아는 지난 몇 달간 아우디이우카를 공격했고 최근 이 지역에 대대적인 공세를 펼친 끝에 "작년 5월 이후 거둔 첫 주요 전과"라고 자평하기도 했습니다.

기세가 오른 러시아군은 최근 몇 주간 약 970km에 달하는 전선에서 공세 수위를 높이며 우크라이나군을 압박하고 있는데요.

우크라이나군이 수세에 몰린 데는 탄약 등 무기와 병력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고요.

전쟁이 길어지면서 병사들의 모집과 동원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72353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