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130조원 투자…AI 투자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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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엔비디아가 선도하고 있는 인공지능 AI 반도체 시장 경쟁이 뜨겁습니다.
투자 소식이 연일 쏟아지고 있는데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도 ARM에서 거둔 수익으로 AI 반도체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인데요.
문세영 기자, 손정의 회장의 투자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손정의 회장은 AI 반도체 기업에 1천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3조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소프트뱅크의 반도체설계회사 ARM을 지원하면서 엔비디아에 대항하는 AI 반도체 기업을 키우겠다는 전략인데요.
소프트뱅크는 300억 달러를 자체 투입하고, 나머지 700억 달러는 중동 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샘 올트먼 오픈AI CEO도 자체 AI 반도체 생산을 위해 7조 달러, 우리 돈 약 9천300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앵커]
시장의 시선은 이번 주 나오는 엔비디아 실적에 쏠려있죠?
[기자]
현지시각 21일에 발표됩니다.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서도 46% 이상 증가해 미국 시총 3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미 금융정보 분석업체 팩트셋은 엔비디아가 지난 4분기 매출이 203억 달러, 주당순이익이 4.59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이후 뉴욕증시의 추가 랠리가 이어질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SBS Biz 문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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