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원해 원장님” 허경환, 의사 소개팅女와 리얼 핑크빛? (미우새)[어제TV]

유경상 2024. 2. 19.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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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이 소개팅한 의사와 진행 중인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2월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 김종민은 허경환의 생일을 축하하며 소개팅을 부러워 했다.

김종국과 김종민은 소개팅 당시에 의사도 허경환에게 관심이 있어 보였다고 부추겼다.

김종국과 김종민이 의사의 답문을 기다리자 허경환은 "최근에 개원하셔서 바쁘다고 하더라. 원장님이다"고 근황을 알려 더 부러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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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허경환이 소개팅한 의사와 진행 중인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2월 1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 김종민은 허경환의 생일을 축하하며 소개팅을 부러워 했다.

김종국과 김종민은 허경환의 생일을 축하하며 닭의 다양한 부위를 파는 식당으로 찾아갔고 22명의 자식을 둔 세종대왕이 즐겨 먹던 부위라며 닭의 정소, 고환을 맛봤다. 김종국은 허경환에게 맛을 보라고 권하며 “얼마 전에 소개팅하지 않았냐. 인상이 너무 좋더라”고 소개팅을 언급했다.

이에 허경환 모친이 “통영 난리 났다. 올해 결혼식 하라고. 남편이 명절에 데려오라고 하더라. 너무 마음에 든다고”라며 주위 반응을 전했다. 김종국과 김종민은 소개팅 당시에 의사도 허경환에게 관심이 있어 보였다고 부추겼다.

허경환은 “제가 소개팅이 좀 약하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너무 그 분을 안 본 거다. 대각선으로 귀만 많이 봤다. 얼굴이 아른거리지 않고 귀만 아른거렸다. 내가 당황하고 긴장해서.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얼굴을 안 봤고 어떤 질문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나더라”고 털어놨다.

소개팅 후에 주선자 오정태 덕분에 연락처를 주고받았고 허경환은 연락을 고민하는 사이에 먼저 연락을 받았다며 “웃기려는 게 아니고 쓸라고 하고 있는데 왔다”며 의사와 주고받은 문자 내용도 공개 조언을 구했다. 김종국은 이모티콘 반대파, 김종민은 찬성파로 의견이 갈렸고 김종국은 제대로 날짜를 잡았어야 했다고 조언했다.

허경환은 김종국의 조언대로 의사에게 만날 약속을 잡는 문자를 보냈고 프로필 사진도 점검 받았다. 김종국은 허경환의 칵테일 사진이 허세 같아 보인다며 다른 사진을 추천했고 허경환은 가슴 근육 자부심을 드러내다가 결국 새로 사진을 찍었다. 김종국은 허경환의 남친짤 느낌 사진을 찍어줬다.

김종국과 김종민이 의사의 답문을 기다리자 허경환은 “최근에 개원하셔서 바쁘다고 하더라. 원장님이다”고 근황을 알려 더 부러움을 샀다. 김종국과 김종민이 “원장님이냐”며 감탄했고 허경환은 “둘이 방금 하나 됐다”고 표정을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이 “기회 되면 다 저희 병원”이라며 말실수하자 김종민이 “저희 병원? 마음이 있다”고 꼬집었다. 허경환은 “저희 다 같이 가자는 거다. 답장이 없다. 병원 찾아가야 하나”라며 관심을 드러내 관계 발전에 기대감을 실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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